방울토마토 구토 원인 파악하다

최근 방울토마토를 먹고 구토나 건강 이상 증상을 보인 사례가 연달아 일어나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의 기관이 방울토마토 구토 이유를 분석을 하여 원인을 파악했습니다.

 

방울토마토 구토 원인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의 기관이 밝힌 방울토마토 구토 원인은 토마토 속의 성분인 '토마틴'이라고 밝혔습니다. '토마틴'은 특정 품종의 토마토가 수확 전 숙성 단계에서 낮은 온도에 노출되면서 자기를 보호하려고 보호물질을 내는 것입니다. 최근 사례에서 '토마틴'이 많이 생성되었고 토마토가 충분히 익은 뒤에도 '토마틴' 성분이 남아있어 쓴맛과 구토를 유발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토마틴은 성숙하면 자연적으로 분해되는 물질입니다. 

 

최근 사례의 방울토마토 품종은 등록번호가 HS2106인데 이것 이외의 토마토에는 문제가 없을을 확인했습니다. 한편 사례에 나온 품종을 키운 농장은 3곳이 있는데 이미 한 농장은 토마토를 모두 폐기 처분해 유통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에서는 나머지 2곳 농장에 출하 금지를 내렸고 후에 토마토에 이상이 없다는 증거가 확보되면 다시 출하할 수 있게 한다고 했습니다. 

 

방울토마토 섭취 시 이상증상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방울토마토 섭취 후 1시간 이내에 구토와 복통 같은 건강에 이상증상이 나타난다면 쉽게 회복이 가능하니 가능한 설사약을 섭취하지 않는 게 좋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섭취량이 많아 증상이 심할 경우 가까운 병원을 방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만약 방울토마토 섭취 시 쓴맛이 난다면 섭취하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