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울토마토 구토 증상

최근 방울토마토를 먹고 구토 증상이 있다는 사례가 연이어 보고되어 관련 부처가 전문가들과 함께 원인 분석에 나섰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은 식품영양 전문가 등과 공동으로 이번 사례들을 파악하여 원인 규명에 착수합니다.

 

방울토마토구토

방울토마토 구토 증상 원인

최근에 온라인에서 방울토마토를 먹고 구토하거나 메스꺼움을 느낀다는 사례가 잇달아 올라왔습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방울토마토 재배에 사용하는 성장촉진제 등이 구토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또한 토마토가 덜 익었을 때 발생하는 독성 성분인 '솔라닌'이 원인 아니냐는 글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식약처에서는 아직 원인을 단정 지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방울토마토 농가 글 확산

방울토마토를 재배하는 농가에서 구토의 원인을 알았다는 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 글을 쓴 사람은 자신이 방울토마토를 재배하고 있는 데 '신생업체가 가지고 온 토마토 종자가 문제였다'고 하며 해당 신생업체는 일부 지역에서 주로 영업했고, 토마토의 건강 성분을 올리는 품종이라고 해서 일부 지역 농가에서 이 종자를 키웠는데 건강 성분을 올린다고 하면서 독성도 같이 올린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이번 사건으로 인해 방울토마토 업계가 엄청나게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하며 토마토를 그만 재배해야 되지 않나라고 했습니다. 

 

방울토마토 속 솔라닌이란

방울토마토 속 솔라닌이란 성분은 가지과에 존재하는 독성물질입니다. 솔라닌 중독은 사람에게는 드물게 일어나지만 많은 양의 솔라닌을 섭취하게 되면 메스꺼움, 구토, 설사, 두통 등 다양한 증상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솔라닌은 잘 익은 토마토에는 소량만 존재하지만 덜 익은 토마토에는 상당한 양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방울토마토는 일반적인 큰 토마토보다는 솔라닌 양이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